[굿모닝브리핑] 인생에 흑자는 34년뿐...'43세' 정점 찍고 하락세 / YTN

2023-11-28 271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29일 수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행정 전산망 장비의 노후 문제를다룬 조선일보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1면입니다. 최근 발생한 '먹통 사태'로 지방행정 전산망 시스템 노후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죠. 하지만 지난 4월 발표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장비의 87%가 내구 연한을 경과한 걸로 파악됐고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신기술을 적용할 수 없는 등 한계에봉착했다는 진단을 이미 내린 바 있었습니다. 주요 네트워크 장비인 라우터, 방화벽 장치, 통신용 중계기 등의 내구 연한은 6~9년 정도인데 이를 넘긴 장비도 전체의 12% 수준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를 보면서 전문가들은 더 늦기 전에국가 전산망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재점검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노후 장비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돈을 들여 교체해야 한다고 보는 겁니다. 나아가 일부 전문가들은 차라리 시스템 통합 관리를민간 기업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래야 오류 수정이나 장비 최신화에 더 적극적일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다음은 고용 통계의 착시 문제를 다룬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 10월 기준 고용률은 63.3%로 역대 최고이고 실업률은 2.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표만 보면 고용 부문에서의 호황처럼보이겠지만 사실 여기에는 착시 효과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연도별 60세 이상 취업자 수 비교가나와 있는데먼저 각 왼쪽에 나온 건 통계청이 발표한 숫자입니다. 현재 통계청이 발표하는 고용통계는 일주일에 단 몇 시간만 일하더라도 1명의 취업자로 계산됩니다. 반면 오른쪽은 OECD 회원국들이 주로 활용하는 '전일제 환산' 취업자 수인데요. 일주일에 40시간 일한 사람을 1명으로 산정하고 20시간 일했다면 0.5명, 60시간 일했다면 1.5명으로 간주하는 식입니다. 그렇게 보면 지난 10월 고령층 취업자 수는 통계청 발표보다 72만여 명,11%가량 적은 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며 한 전문가는취업자 수가 늘더라도 상당수가 단시간 근로자라면 고용시장은 오히려 악화...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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